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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캐나다 백패킹 두번째 날입니다. 첫날은 리본폴 캠프그라운드에서 야영을 하고 다음 날 아침을 먹고 리본폴(Ribbon Falls)과 리본레이크(Ribbon Lake)로 하이킹을 다녀왔습니다. 리본레이크에도 캠프그라운드가 있는데 초보자라면 리본폴 캠프그라운드에서 야영하고 가벼운 차림으로 리본레이크에 하이킹으로 다녀오기를 추천드립니다. 리본폴 캠프그라운드에서 리본레이크까지의 길은 가파르고 험하기 때문에 초보자가 무거운 배낭을 메고 힘든 상태에서 거의 등반 수준의 길을 올라가는 것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리본폴 캠프그라운드를 나서면 바로 리본폴이 나옵니다.

리본폴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조금 더 올라가면 위의 사진에서 나오는 절벽이 나옵니다. 절벽에는 강철로된 사다리가 벽에 박혀있고 줄도 있어 안전하게 올라갈 수 있지만 고소공포증이 있거나 높은 곳을 싫어 하시는 분은 쉽지 않겠더군요.

그렇게 절벽을 오르고 나면 그 다음 부터는 아름다운 경치를 구경하면서 리본 레이크까지 하이킹을 하시면 됩니다.


곰을 만날 일은 없겠지만 베어 스프레이는 필수 지참하세요!

리본레이크 도착해서 조금 더 호수를 끼고 들어가면 리본레이크 캠프그라운드가 있습니다. 캠프 사이트들이 호수를 끼고 아주 한적한 나무 사이 사이에 아래 리본폴 캠프그라운드보다 훨씬 더 운치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배낭을 매고 절벽을 오를 생각을 하니 바로 포기했습니다.

이렇게 첫번째 캐나다 백패킹 두번째 날 하이킹에 대한 글을 올렸습니다.
이번 백패킹이 처음이고 짐을 매고 얼마나 올라갈 수 있을지 몰라서 처음에는 쉬운 코스를 선택했습니다. 리본폴 캠프그라운드까지는 가는 길도 가파르지 않고 완만한 경사로 4-5시간 천천히 올라갈 수 있어서 처음 하는 백패킹 코스로 아주 좋았습니다.
그럼 다음에는 조금 더 업그레이드 된 백패킹 코스를 소개하도록 하고 이걸로 나의 생애 첫 백패킹 소개를 마치겠습니다!